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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료 박물관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주부노트 2018. 5.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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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은 세계박물관의 날이었어요. 그래서 지난 주에는 유료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고,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첫째 녀석이 다양한 글자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국립한글박물관에 가려고 했지만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많은 것 같아 중앙박물관으로 갔어요~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에 위치해 있고 이촌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답니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주차비도 하루 최대 만원이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게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가기 

 

박물관 앞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었어요. 한참 기다려 가상현실 체험을 했는데, 어른인 엄마아빠가 봤을 때와 달랐는지 체험해본 아이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좋아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전시실이 있어 순서대로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흐름과 시대별 국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선사 고대관부터 시작합니다.

뗀석기, 간석기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줍니다. 집에서 구석기, 신석기에 대한 책 몇 장을 오래 전에 봤는데 그 때 기억이 떠오르는지 매우 호기심어린 눈으로 보며 이것 저것 물어봅니다. 엄마도 아이랑 함께 공부해야겠어요. 초등학교 들어간 이후 역사에 대해 배우고 좀 더 많은 내용을 알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곳일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고서는 자주 와야겠어요. 상설전시관(선사고대, 중근세, 서화관, 기증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외에도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이 있으니, 방문 전에 각종 행사 및 체험 정보 확인하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7월 17일까지 칸의 제곡 몽골 특별 전시(유료)가 있네요.
몽골 특별 전시 정보 보기
상설전시관 입구 옆에 전시 홍보를 위한 몽골의 이동식 집인 게르(Ger)형태의 작은 체험관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몽골 전통의상과 모자를 쓰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답니다.

박물관 뒷편에는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니 참 좋았어요~ 역사를 참 싫어하는지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에 아이들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요.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아서 앞으로 자주 가려고 합니다. 집에서 한 시대에 대한 책을 다 보고 나면 그 다음에 박물관에 가서 직접 유물을 보고 설명을 듣는 식으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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