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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 인테리어 싸그리 모음! 현관 인테리어 이 글로 종결!!

김주부노트 2018. 2.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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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첫인상! 전실 인테리어 "

 

친구나 지인 집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공간이 전실입니다. 해외와는 달리 아파트 생활을 주로 하는 우리들에게 전실 인테리어는 매우 중요한데요. 바로 우리집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만날 때도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죠. 전실은 딩동딩동~ 벨 누르고 문열고 들어간 후부터 현관에 들어서기 전까지의 공간입니다. 매우 유용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공간이 줄어들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현관을 포함한 전실 인테리어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파트 생활을 더 많이 하는지라 해외 사진보다는 국내 사진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전 인테리어 전공자가 아니므로 그냥 사진을 보고 생각나는대로 느낌을 적습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엣지있는 고리로 편리함 추구

 

 

외출 후 가방이나 스카프를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저렇게 걸어놓으니,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방, 쇼핑백 등 현관 앞이 저녁 때가 되면 지저분해지는데 저렇게 예쁜 고리가 있으면 편리하겠습니다. 문의 색상이 파스텔 계열 하늘 색으로 무겁지 않고 정말 예쁩니다. 웬지 이 집의 주인은 친절하고 사교적이며 여성스러운 분이실 것 같지 않으세요? 조명의 느낌, 벤치의 수납기능과 패턴, 러그 등 작은 것에도 신경을 써서 섬세함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집입니다.

 

 

 

조명, 거울의 블랙 프레임과 동일한 컨셉으로 고리를 달았습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 우산 찾느라 허둥지둥댈 때가 많은데 저렇게 걸려 있으면 찾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프레임 컨셉?! 화이트 중문에도 얇은 프레임 느낌을 넣어 조화롭습니다. 헤링본 스타일 바닥은 진한 색의 마루를 섞어 프레임 컨셉에 맞춘 듯하네요.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

아이 엄마라면 외출 전 아이 신발을 신길 때마다 얼굴에 피가 쏠리는 -.- 경험을 하셨을텐데요. 이제 아이를 앉힐 수 있는 예쁜 의자를 준비해놓고 신발은 아빠가 신기는 걸로 해요. 

 

 

 

아이가 컸을 때를 대비한 걸까요? 심플하게 두 개의 의자를 놔둡니다. 스타일과 색상은 같은 듯 다르게, 나름 옷걸이와 스타일도 센스있게 맞춰줍니다. 화려하지 않은 화이트 벽과 바닥, 연그레이 도어로 의자가 돋보입니다.

 

 

실용적이게 수납장을 놓았습니다. 위에 원형의 폭신한 방석을 올리니 깜박 벤치로 속아버렸네요. 진한 그레이 컬러로 도어와 맞춰주니 시크하기 그지 없습니다.

 

 

 

 

모던한 그레이 컬러의 포세린 타일로 바닥과 벽을 마감했습니다. 우측 벤치는 우드슬랩인 듯 한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 이렇게 놓고 보니 따스함이 느껴져 잘 어울리네요. 초록 잎 화분과 노란 빛 조명이 함께하니 전체적으로 매치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집 주인의 개성이 느껴지는 타일

이번에는 독특하고 튀는 타일을 이용해서 개성있게 꾸민 전실을 소개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 무난함을 추구하는지라 이런 디자인은 시도도 못해볼 것 같습니다;;; 과감하신 다른 분들 하신 거 보면서 대리만족하겠습니다. 하핫;;; 

 

 

다른 곳은 무난, 심플하게 하시고 타일에 완죤 힘을 빡! 주셨네요. 타일의 조합은 정해져있는 건가요?? 하나하나 고르는 걸까요??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벽에 걸린 액자가 좀 더 컸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명이 단아하게(?) 예쁩니다. 튀지 않는 느낌으로 육각 타일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 개의 색을 섞은 사진도 봤는데, 한가지 색 타일로 통일하니 조명과 중문이 더 사는 것 같습니다.

 

 

잔무늬가 들어간 타일은 웬지 애교스럽고 명랑한 느낌이 듭니다. 화이트 중문에 블랙으로 라인이 살짝 들어가 있어 서로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 정도면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나는데요?!

 

 

 

타일도 예쁘지만 도어 색도 그린 컬러로 매우 개성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명까지..좁은 공간이지만 굉장히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게 느껴집니다.

 

 

위 사진도 타일 뿐 아니라 중문 색상에도 포인트를 줬습니다.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노란색 벽과 색 조화가 좋습니다. 화이트+블루+옐로우 색감에 크림색(?) 불빛, 상대적으로 많은 색감이 들어갔음에도 튀지 않는 세련미가 느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감이라 언젠가 한 번은 가져보고 싶은 공간입니다.

 

시크함의 최고봉, 철재 중문

최근 유행하고 있는 철재 중문입니다. 저도 계획했었으나, 예산 절감을 위해 우선 현재 중문 리폼해서 쓰고, 살면서 여유 자금 생기면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많은 분이 관심있어 하시니 사진 모아봅니다.

 

 

깔끔 그 자체입니다. 철재 중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군요. 혹시 모티브가 몬드리안의 작품일까요? 기하학적인 그 문양이 문득 떠오릅니다.

 

 

요건 좀 더 심플한 문입니다. 좁은 공간을 매우 알차고 세련되게 구성한 것 같습니다.

 

 

 

 

철재 문의 경우 블랙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그레이 색입니다. 그래서인지 차갑고 강렬한 시크함보다 부드럽고 여리한 여성의 느낌이 나는 군요. 

 

 

이건 좀 다른 느낌의 유리를 사용했네요. 보일듯 말듯 안의 모습을 실루엣만 비춰주니, 사생활 보호도 되겠습니다.

 

프레임 디자인도, 유리의 느낌도 매우 다양해서 잘 조합하면 유행을 따르면서도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겠네요. 철재 중문의 경우 모던하고 세련됨이 느껴져 화이트 보다는 그레이 계열이, 또 바닥은 오크 또는 티크 색감에 더 잘 어울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진만을 보고 느낀 저의 느낌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화이트 중문이 나름 이쁜데 거기에 맞을법한 타일이 잔잔하고 발랄한 저(?) 타일입니다. 중문을 떼어가고 거기에 맞춰 튀는 타일로 함 해볼까?? 하는 새로운 계획이 제 머릿 속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떼어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알아볼게 자꾸 나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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