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부 여행 ▒

송도나들이 추천지 솔찬공원 - 바다가 보이는 갈매기천국 송도공원

김주부노트 2019. 8.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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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가 보이는 푸른 솔찬공원

+ 송도나들이 추천지

 

다시 워킹맘이 되어 평일엔 열일하고,

애들없는 지난 주말 송도나들이 를 다녀왔어요~

송도에는 처음 방문했는데 마침 송도사는 예쁜아이(?)가

마구마구 좋은 곳을 추천해줘 짧은시간 알차게 보내고 왔답니다.^O^

애들만 찍어주다 처음으로 남동생이 찍어주는 사진에

그날만큼은 나몰라라 모델도 되었다지요;;

솔찬공원은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아요. 길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주차 후 공원에 들어서니 뭐 여느 공원과 같음에 그렇구나....했어요. 좋다....ㅎㅎㅎㅎ

예쁜 사진에는 구름도 한 몫 합니다.. 몽게몽게 피었네요.

뒷모습만 나온지라 먼 자신감인쥐 한장 더 넣어봅니다. ㅎㅎ

태어나서 지금까지 본 갈매기보다 더 많은 갈매기를 본 날.

오잉?! 갑자기 웬 갈매기? 맞습니다!! 솔찬공원의 매력은 공원 바로 앞이 바로 바다라는 거! 게다가 갈매기가 무지 무지 많다는거예요. 사람이 어찌나 많이 왔다갔는지,... 갈매기들이 뭐 안주나 계속 기다리는 것 같더라구요. 과자봉지만 들고 있어도 막 그 사람한테 몰려든답니다. 너무 몰려들어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막 오싹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간터라 빈손이었지만 아이들과 같이 갈 땐 새우깡 한봉,,아니 두봉지는 필수예욧!

갈매기가 신기한 아짐. 느릿느릿 날까말까 하다가 '안주는구나...' 하고 날아가버리는 갈매기들..

전체 모습은 이렇게 바다를 따라 길게 쭉 뻗어있어요. 곳곳에 벤치와 그늘도 있구요. 정말 잘 해놨다 싶더라구요; 무지 더운 날이었는데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마냥 앉아만 있고 싶었답니다.

반대편은 이런 모습이예요. 갈매기가 이쪽에 다 있는 듯해요. 나들이오는 분들이 끝까지는 안가고 거의 여기서 과자를 던져주기 땜에 똑똑한(?) 갈매기들이 이 곳에 몰려있나봐요. 실제 보면 진짜 많답니다.

갈매기들과 함께 찍어봤어요~ 여기 갈매기들은 연기도 참 잘하네요. 맘에 들어요.ㅎㅎ

날아다니는 갈매기. 폰으로 막 찍어도 잘 찍히네요. 

사진 한 장 더 남기겠다고 앉아서 쉬는 애들 괴롭히고 있어요 ㅎㅎㅎ 미안. 덕분에 이쁜 사진 건졌어요.ㅎㅎ

갈매기를 찍은 사진은 왜이케 멋진걸까요? 사진빨은 저보다 잘 받네요; 멋쮜니들..

역광사진도 찍어봤어요. ㅎㅎㅎ 솔찬공원 첨엔 뭐지? 했는데 넘넘 좋았던 곳이라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송도가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외 다녀온 곳도 간단히 아래에 넣어봐요.

여기는 시화나래휴게소예요. 송도는 어딜가도 바다가 보이네요. 여기 휴게소도 시원하게 바다와 맞닿아 있어요. 송도 비둘기는 사람이랑 친한가봐요. 여기 비둘기도 신나게 비행을 해줘서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이랍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달전망대에요. 무료구요. 아래서 보면 그리 높아보이지 않지만 올라가보니 멋진 전망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어요.ㅎㅎ

전망대 1층에는 바다뷰가 가능한 달카페도 있어요. 그치만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사진찍은 지점에 벤치가 많이 있어서 공짜로 바다감상 가능해욧! 마침 싸가지고 간 수박이 있어 멋진 바다 보며 맛나고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전망대 위에서.. 생각보다 훌륭한 전망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히힛!~

달전망대에 올라가면 일부 바닥이 이렇게 투명해요. 전 요런 거 좀 어울리지 않게 무서워하는터라;;;;; 스릴 만끽하실분들 올라가심 되요~ 뛰면은 안되구요. >.<

여기는 송현아.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준말이겠죠? 아닌감?;;

날이 많이 더운 관계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필수로 방문을 해야했던 곳이라 말하고 싶네요. ㅎㅎ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도 많이 있으니 더위 추위 피해 한 번 방문해보시구요.

여기는 G타워 32층에 있는 이나니와요스케 예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지요? 여기 창가자리에서 먹으라 추천을 받았는데 당일 가서인지 창가자리는 예약이 다 찼다네요. 전망은 진짜진짜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겠지만 입맛에 안맞아도 전망보며 식사한끼할 가치는 있겠다 생각들 정도. 그래서 담에 좋은자리 예약하고 다시 오기로 했어요. 흐흐

그리고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담에 커넬워크를 걸으라 해서 간곳. ㅎㅎㅎㅎㅎ 여기는 애들 데리고 저거 한 번 태워주러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한번쯤 가볼만한 곳.

송도는 바다를 매립해서 모조리 새로 만든 계획 도시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참 웅장하고 시원시원한 게 이국적인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송도는 오늘부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주말 송도나들이 자주 가야겠어요. 남푠에겐 먼 곳. 나에겐 가까운 곳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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